네이버는 특정 스포츠 종목이나 구단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인공지능이(AI) 직접 뉴스를 골라주는 시스템 ‘AiRS’를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양한 모바일 주제판 중 스포츠 분야를 시작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모바일 스포츠 주제판은 약 2,800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모바일 스포츠 주제판에 별로로 ‘AiRS 추천 뉴스(베타 버전)’를 구성해 네이버 모바일 웹 및 앱 첫 페이지에서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스포츠 뉴스를 추천한다.

AiRS 추천 뉴스는 스포츠 판 내 중간 영역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50%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 적용된 만큼 이용자는 개인이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과 구단, 선수 등에 따라 관련된 뉴스를 더욱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한편, AiRS는 공기와 같이 항상 이용자 곁에서 유용한 콘텐츠를 추천한다는 의미로 명명된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이다. 네이버 TV, 웹툰, 모바일 메인 ‘뉴스’ 판에 적용되는 등 다양하게 적용되어 가는 중이다.

박소영기자

s9178815s@siri.or.kr

[2017-04-06,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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