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6·프랑스)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캉테는 24일(한국시간)에 열린 2016~2017 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에덴 아자르(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등을 제치고 이 상을 수상했다.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를 EPL 우승으로 이끌고 올 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캉테는 어청난 활동량으로 첼시의 중원을 장악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델리 알리(토트넘)가 받았다.

알리는 해리 케인(토트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조던 픽퍼드(선덜랜드), 마이클 킨(번리), 르루아 사네(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2시즌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여성 선수’에는 루시 브론즈(맨체스터시티 우먼)가 올랐다.

예유민 기자

lhebo@siri.or.kr

[2017-04-24, 사진제공=PF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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