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teindy (talk) 18:05, 20 April 2011 (UTC) (Own work) [GFDL (http://www.gnu.org/copyleft/fdl.html) or CC BY-SA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via Wikimedia Commons

K리그에 이어 대한축구협회(FA)컵도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도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후, 정몽규 회장과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와 같은 운영방안을 내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VAR가 오심을 줄이는 등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높였다고 보고 이번 FA컵 4강과 결승부터 VAR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몇 년 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은 VAR를 본격적으로 활용에 나서기 위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테스트를 해왔다. VAR 도입은 경기결과를 좌지우지하는 명백한 오심들을 최소한의 개입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최근엔 ‘비디오판독(Video Assistant Referees, 통칭 VAR) 시스템’을 U-20 월드컵을 통해 국제 공인대회에선 이미 데뷔전을 마쳤다.

비디오판독을 시행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오심을 줄이는 등 심판판정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경기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심판판정의 공정성을 중요시하기 위함이다.

VAR가 시행되는 4가지 경우는 골 장면, 페널티킥 상황, 레드카드 그리고 제재선수(경고선수)를 확인하는 경우로 경기 중 오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 밖에 설치돼 있다.

VAR가 시행되는 과정은 비디오룸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비디오 부심’들이 크게 4가지 경우에 한해 그라운드 안의 주심에게 판정과 관련한 조언을 할 수 있다.

비디오판독으로 사용될 장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도움을 받아 중계 장비와 운영 요원이 대한축구협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재석 기자
tlswotjr0406@siri.or.kr
[2017년 9월 13일, 사진 = By Steindy (talk) 18:05, 20 April 2011 (UTC) (Own work) [GFDL (http://www.gnu.org/copyleft/fdl.html) or CC BY-SA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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