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여자골프 최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일(현지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KEB하나은행)이 평점 8.02점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위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메디힐)은 평점 8.8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가 1, 2위를 모두 점령하는 업적을 세웠다. 지난 2006년 2월 세계랭킹 집계가 시작된 이래 한 국가가 1,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기존 세계랭킹 2위였던 렉시 톰슨(미국, 7.76점)이 공동 21위로 부진하며 평점이 하락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박성현이 자연스레 2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현재 상금 전체 1위로 슈퍼루키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유소연은 박성현에 이어 상금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랭킹 부문에서는 6월 26일 1위로 올라선 이후 11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두 선수 외에도 10위권에 한국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다. 이번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6.81점)는 지난주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김인경(한화, 6.30점), 박인비(KB금융그룹, 5.68점)는 각각 7, 9위에 오르며 상위 10자리 중 4자리를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올해 벌써 13승을 챙긴 한국은 2015년 기록한 한 시즌 최다인 15승을 넘어설 준비를 마쳤다.
이영재 기자
leeyj8492@siri.or.kr
[2017-09-05, 사진 제공 =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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