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주니어 테니스 유망주 박소현(15, 중앙여중)이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티즌은 29일 “박소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박소현은 국내 여자 테니스에서 떠오르는 희망으로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을 꺾는 돌풍을 일으키는 선수다. 주니어 세계 랭킹 81위 박소현은 중학교 2학년 때인 지난해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여자서키트 8강까지 진출했으며 올해 5월 창원서키트 대회에서도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현은 “훌륭한 남자 테니스 선배들이 소속된 스포티즌과 계약하는 게 내 꿈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성사돼서 매우 기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테니스계를 놀라게 하는 것도 또 다른 꿈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박자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장기인 박소현이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스포티즌 김평기 부사장은 “박소현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매우 드문 장점을 가졌다. 바로 지능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즐길 줄 안다는 것이다. 이 점에 매료되었고 3년 이내에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승 기자
lbc100@siri.or.kr
[2017-09-29, 사진 = 스포티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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