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쿠바를 손쉽게 요리했다. 예전 전승에 이어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청소년야구대표팀은 제 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쿠바를 17-7, 8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했다. 쿠바를 상대로 콜드게임으로 이긴 이번 경기는 역대 처음이다. 또한 쿠바전 최다 득점과 최다 점수차 승리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전통의 강호 쿠바를 힘으로 제압한 경기였다. 한국은 3회 초 먼저 3실점 했으나 3회 말 무사 만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4대3으로 역전했다. 이후 타자일순하며 3회 말에만 무려 9점을 뽑아냈다.

11-7로 쫓기던 한국대표팀은 8회말 또 다시 맹타를 휘두르며 6점을 가져가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대표팀은 이로써 대표팀은 막강화력을 과시하며 예선라운드부터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9년 만에 우승컵에 한발자국 다가갔다. 한국은 8일 A조 1위 미국과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이호승 기자
lbc100@siri.or.kr
[2017년 9월 8일, 사진 = WBSC 제공]

 

1 COMMENT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