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옛 동료 스티븐 제라드의 밝은 미래를 예견했다.
알론소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축구선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 대표팀으로 A매치 114경기를 소화하면서 월드컵과 유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명문 구단에서 화려한 발자취를 남기며 선수 생활을 마침표를 찍었다.
알론소는 이제 선수 생활로 쌓은 폭넓은 경험으로 지도자가 되려 한다. 알론소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난 지도자가 되기로 결정했다. 곧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도자 도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옛 동료 제라드와 같은 행보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제라드는 지난 1월 리버풀 유소년 팀 코치직을 거친 후 올 시즌 리버풀 18세 이하 팀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알론소는 4일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제라드의 지도자 경력을 따라가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지도자로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는 제라드를 칭찬했다.
이어 “제라드는 언젠가 위대한 지도자이자 리버풀의 감독이 될 것이다.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기만 한다면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라며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김지훈 기자
kjhoon9884@siri.or.kr
[2017년 10월 6일, 사진 = PANNATHORN SUKMAN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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