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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구할 차기 감독이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데이비드 모예스(54) 감독이다.

웨스트햄은 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면서 모예스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다. 이로써 모예스 감독은 선덜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약 6개월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올 시즌 웨스트햄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9),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28), 조 하트(30) 등 다양한 포지션의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했으나, 현재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자리하고 있다.



결국, 웨스트햄 수뇌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슬라벤 빌리치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를 두었다. 성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던 빌리치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년 5개월간의 웨스트햄과의 인연을 정리하게 되었다. 웨스트햄은 이전부터 새 감독 물색을 위한 물밑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리치 감독이 경질된 다음 날 차기 사령탑으로 과거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을 데려왔다. 그는 강등권에 위치한 웨스트햄을 구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소시에다드, 선덜랜드에서 차례로 실패를 겪었던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에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영웅 기자
yeongung98@siri.or.kr
[2017년 11월 8일, 사진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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