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강호 콜롬비아가 최상의 전력으로 우리나라와 맞붙는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한다. 두 국가 모두 이번 경기를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준비를 위한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국내에서 일찍 현지 적응에 나섰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은 이번 한국전을 월드컵 본선처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손흥민과 구자철, 황희찬의 경기는 볼 일이 많았다”며 “한국도 월드컵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나라라 따로 분석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전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 다수를 선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스타 플레이어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밟는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경우 한국까지의 긴 이동시간 때문에 소속팀인 뮌헨과 차출과 관련해 한바탕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페케르만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입장에서 로드리게스는 꼭 있어야 하는 선수라 부르게 됐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전날 훈련을 소화하지 않은 콰드라도의 경우도 긴 비행으로 인한 휴식일 뿐이라며 정상적인 출전을 예고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전에서 로드리게스와 콰드라도 등 주전 자원을 최대한 이용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전도 월드컵과 같은 강도와 준비로 임할 것이다. 다양한 나라의 대표팀과 경기하는 것이 월드컵 준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혜지 기자
hez1997@siri.or.kr
[2017년 11월 9일, 사진 = 하메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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