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Sport Techie 에 따르면 게토레이는 맨체스터 시티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여 새로운 스포츠음료 스폰서가 되었다고 한다. 게토레이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11월 5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맨시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토레이 스포츠 과학 연구소 (Gatorade Sports Science Institute: GSS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맨시티의 스포츠 과학 책임자 Sam Erith는 “우리 팀은 우리가 맨시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이 무엇인지 매번 고민한다. 그래서 게토레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게토레이의 스포츠 과학 연구소를 통해 선수들을 더 잘 준비시키고 더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GSSI의 사명은 수준 높은 스포츠 영양 연구를 통해 운동선수의 건강과 성과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위 연구소는 이미 NBA의 G-League와 NASCAR가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수많은 운동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맨시티의 스포츠 과학자들은 재활과 같은 분야를 최적화하기 위해 GSSI와 협력할 것이고, 팀은 훈련과 경기 도중 모든 게토레이의 제품과 장비를 이용할 것이다.

GSSI의 James Carter 박사는 “GSSI와 맨시티는 개개인에 수분 공급을 제공함으로써 전체적인 균형을 조절하여 선수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곧 게토레이는 맨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Etihad Stadium) 내에 브랜딩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둘은 팬들을 위한 일련의 비하인드 비디오를 공동 작업 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seoyeoni2@siri.or.kr
[2017-11-19,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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