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일요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가 92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시즌의 95경기보다 3경기 빠른 수치다.
오늘 열린 4경기에 총 5만3436명의 관중이 입장하여 KBO리그는 지난 3월 24일 개막 이후 92경기 만에 104만9803명(평균 1만1411명)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중 홈경기 총관중 1위는 SK 와이번스다. SK 와이번스는 홈 12경기에 총 16만1240명의 관중이 입장하여 지난해와 비교해 81%의 관중 증가율을 보였다. LG 트윈스는 홈 9경기에 13만7413명을 동원하여 평균관중 1위(1만5268명)를 기록했다. 이어 두산 베어스 13만3731명, KIA 타이거즈 12만1647명, 롯데 자이언츠 12만1106명 등 5개 구단이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어서 한화 이글스 9만5029명, 넥센 히어로즈 7만5646명, kt 위즈 7만4137명, NC 다이노스 6만6921명, 삼성 라이온즈 6만2933명 순이었다.
한편, 이번 시즌 KBO는 지난 시즌 840만688명보다 4.6% 증가한 879만 명을 정규시즌 목표 관중으로 설정했다.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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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5., 사진=SK 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