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내년부터 한국에서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BMW 코리아와 LPGA는 24일(목), 대회 개최 조인식을 열고 내년 10월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부산’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BMW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BMW는 이미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 등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지난 3년간 한국에서도 여성 골프 대회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석한 LPGA 마이크 완 커미셔너도 BMW와 부산시가 잘 협력해 최고의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2018.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