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현대자동차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13일(현지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대자동차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자동차는 2021년까지 유니폼 소매에 현대자동차의 로고를 새길 수 있게 되었으며 경기장 내 광고권, 차량 전시권을 얻게 되었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세계적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하프만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마케팅 부사장 역시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력을 통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며칠 전 잉글랜드의 첼시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럽 축구 구단과 올해 두 번째 스폰서 계약을 맺게 되었다.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2018.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