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이 24일(일,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F조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신태용 감독은 주세종(아산)과 문선민(인천)을 선발로 내세워 1차전과 비해 미드필더진에 변화를 주었다.
한국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전개하면서 산발적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전반 24분, 장현수(도쿄)가 페널티박스에서 크로스를 막는 와중에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한국은 실점 후에도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창출하며 1차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에도 한국은 멕시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21분 에르난데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기성용이 상대 진영에서 태클를 당했지만, 심판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으면서 역습을 허용한 것이 원인이었다.
추가골을 실점한 후에도 한국은 시종일관 공격을 시도한 끝에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밖에서 드리블 후 왼발로 정확하게 골대 오른쪽 모서리를 노려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2패를 거두어 계속해서 조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독일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오는 27일(수) 열린다.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20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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