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나빌 페키르(25, 올림피크 리옹)에 대한 러브콜이 멈추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페키르 영입을 위해 리옹과 협상을 재개했다”며 “월드컵 이후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필리페 쿠티뉴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땅한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선수는 올림피크 리옹의 페키르이다.

페키르는 이번 시즌 총 40경기에 출전해 23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측면,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고 플레이 메이킹 능력 또한 탁월하다.

페키르의 리버풀 이적은 거의 성사되는듯 했다. 하지만 영입 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됐고 양 팀이 이적료와 관련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은 무산됐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페키르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장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 역시 “페키르는 다수의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이적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배성범 기자
bsb319@siri.or.kr
[2018-07-01, Photo=Google images(non licen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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