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이승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이하 삼성) 러프가 추격을 알리는 2점 홈런을 날렸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과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의 경기에서 러프가 롯데 다익손의 3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날렸다.
2회 3점과 3회 5점을 롯데에게 내주면서 0-8로 뒤쳐지고 있었다. 하지만 삼성은 4회 말 러프의 한방으로 인해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꼈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바뀐투수 다익손의 공을 골라내면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러프가 다익손의 3구를 받아치면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면서 2-8까지 따라잡았다.
이승준 기자 seungjun@siri.or.kr
[2019-08-01, Photo=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