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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유한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자유계약(FA)으로 풀린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를 영입했다.

지난 (한국시간)29일 레알 마드리드가 다비드 알라바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기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알라바는 빠르게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완료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계약은 5년 계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상이 잦았던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은 빠르게 알라바를 영입하며 수비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시즌 주전 수비수 라모스와 바란이 잦은 부상을 당하며 수비진에 불안감이 있었다. 게다가 라모스와는 재계약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적료가 따로 없는 영입인 만큼, 알라바는 상당한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세전 2,500만 유로(한화 약 337억원)으로 주급은 6억을 넘는다. 엄청난 주급을 받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의문점은 존재한다. 불과 몇 달전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슈퍼리그’ 창설 관련 기자회견을 하면서, 구단의 재정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로 인해 팀의 정신적 지주 라모스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며 슈퍼리그를 만들지 않는다면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많은 구단의 재정이 무너질 것이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결과는 주급 6억을 받는 수비수의 영입이었다. 슈퍼리그는 이외에도 수많은 의문점에 부딪히며 결국 창설되지 못했다. 결국 재정상태로 인해 슈퍼리그가 창설되어야 한다는 것은 변명이며, 결국 빅 클럽이 돈을 더 많이 가져가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를 이루고 있다.

결국 알라바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돈을 받으며 레알 마드리드에 왔다. 그런 돈을 줄 수 있는 팀이 레알 마드리드인 만큼, 이제는 팀의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변명’은 축구 팬들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다.

유한결 기자(hangyul9696@siri.or.kr)
[21.5.29, 사진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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