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박진형 기자]프로농구에서 2위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SK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가스공사를 91대 77로 물리쳤다.

안영준이 양 팀 최다인 24득점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지난 26일 선두 수원 KT와 ‘1-2위 맞대결’에서 졌던 SK는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19승 8패를 기록해 KT(21승 6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2연패를 당한 한국가스공사(12승 14패)는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진형 기자(slamdunk781@gmail.com)

[2021.12.29, 사진 = sk 나이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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