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일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파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3-2로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1991년부터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결승 진출의 성과를 이뤄냈다.

대표팀은 전반전까지 2-0으로 앞서며 우승 희망을 부풀렸다. 후반에 3골을 내주며 역전 당해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최초 결승 진출,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값진 수확을 남겼다.

한편, 중국은 9번째 우승으로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작성했으며,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2.02.06,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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