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민재 기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골프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를 위한 스크린골프 대회가 열린다.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30 GSI Screen Golf Tour’를 개최한다. SG골프가 경기 장소와 OS를 지원하는 가운데, 비버스골프와 코인티, 테크스킨, 마이에이밍, 천둥골프, 몬스터 에너지 등이 대회를 후원한다.
‘2030 GSI Screen Golf Tour’는 MZ세대를 위한 스크린골프 대회로, 골프를 좋아하는 2⋅30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골프 장비가 없더라도 참가가 가능하고, 특히 일반 대회와는 다르게 참가자 복장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MZ세대 특유의 자유로운 문화와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예선은 5월 14일부터 22일 까지 전국 SG골프 매장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순위 선정을 위한 본선 경기는 5월 28일과 29일에 판교에 소재한 SG골프 본사 VIP룸에서 대면으로 열린다.
대회 중에는 ‘퍼팅 챌린지’, ‘홀인원 챌린지’ 등 각종 챌린지와 ‘베스트 스윙’, ‘베스트 드레서’ 등 참가자 개인의 개성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처음으로 열리는 MZ세대를 위한 스크린골프 대회를 통해 골프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골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세부 정보와 참가 신청방법은 인스타그램 ‘gsi_screengolf_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민재 기자(minjae@siri.or.kr)
[2022.05.10. 사진=주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