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황선홍호가 U-23 아시안컵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우주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홍현석, 이강인, 박정인, 엄지성, 권혁규, 정상빈, 김태환, 김주성, 이상민, 이규혁, 고동민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한국에서 나왔다. 이강인의 코너킥이 이상민에게로 갔고, 이상민이 이를 헤더골로 연결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3분,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안에 들어간 후 뒤로 흘렀고, 김태환의 왼발 슈팅이 이를 득점으로 만들었다.

VAR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우주베키스탄의 첫 골이 터졌다. 니크 멧의 롱패스가 한 번에 수비 뒤로 넘어갔고, 이를 아즈말이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오세훈이 수비 사이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추가시간에도 한국은 골망을 흔들었다. 김태환의 뒷공간 패스가 정확하게 들어갔고 조영욱이 이를 골로 연결했다. 조영욱의 멀티골에 힘입은 한국은 4-1 대승으로 첫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2.06.03,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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