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에게 주는 가장 권위있는 개인상이다. 1959년부터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풋볼’의 주도로 주어지던 이 상은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96개국 1명의 기자단 투표로 주인공을 가려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발롱도르 수상자를 수여하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 간 이 상을 수상했던 수상자는 총 3명이다. 이들 중 각각 총 7회, 5회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외한 유일한 발롱도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가 자신의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1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레알과의 1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협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모드리치는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래로 약 10년 간을 레알에서 뛰며 레알의 레전드로 남게 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6.07, 사진 출처=루카 모드리치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