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7월 24일. 이재익(23·서울 이랜드 FC)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 홍콩과의 대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재익은 홍콩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3-0)에 이바지했다.

이재익은 연령별 대표팀(U-14~23)을 두루 거친 재능이다.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선 한국의 준우승에 앞장섰다.

한국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것도 처음이 아니다. 이재익은 2019년 10월 벤투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둔 3월에도 대표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재익은 벤투 감독의 축구 철학과 시스템에 녹아들며 마침내 출전 기회를 잡아냈다.

이재익은 빠른 발과 위치선정이 우수한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정확한 왼발 킥을 앞세운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한국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김영권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이재익은 강원 FC, 알 라이얀 SC(카타르), 로열 앤트워프 FC(벨기에) 등을 거친 뒤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약 중이다. 이재익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재익은 지난 시즌 후반기 K리그2 15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엔 K리그2 15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다.

이재익은 이랜드 출신 최초 A매치에 데뷔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재익이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들고 이랜드로 복귀해 팀 반등에 앞장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022.07.25. 사진=서울이랜드FC 공식 인스타그램]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