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유혜연 기자] LCK 서머 6주차가 마무리되며 순위표가 공개됐다.

젠지와 티원이 같은 승률로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젠지가 세트 득실에서 4세트 앞서 나가며 1위 자리를 지켰다. T1도 11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 팀 모두 사이좋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8승 4패를 거둔 담원기아, 리브 샌드박스가 3, 4위에 해당했으며, 7승 5패를 거둔 kt 롤스터와 DRX가 5, 6위에 해당했다. 광동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 한화생명 e스포츠, 프레딧 브리온이 그 뒤를 따랐다.

7승 5패를 거둔 DRX까지가 딱 6위에 해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여섯팀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반면에, 광동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는 남은 경기를 승리로 이어나가야만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을 것이기에 막차 탑승을 위해서는 최선의 경기를 보여야 하며, 한화 생명과 프레딧 브리온은 1승 11패를 거두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기에 플레이오프 자리를 노리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주차의 첫 경기는 T1과 KT가 치르는 통신사 대전이다. 중하위권 팀이 플레이오프 막차를 탑승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 와야 하기에, KT가 T1을 상대로 어떠한 전략을 준비해왔을지?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다.

 

유혜연 기자(kindahearted@siri.or.kr)

[2022.07.25 사진=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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