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명우 기자] 지난 6일 치뤄진 K리그 1 27라운드, 수원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의 수원 더비는 수원FC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수원FC 홈 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7라운드 수원 더비는 수원FC의 완승이었다. 이 날 수원FC의 스트라이커 김현은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수원FC는 왼쪽 측면 수비수 박민규가 올린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로 김현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득점했다.
곧이어 수원삼성의 안병준이 동점골을 넣으며 바짝 추격했지만, 정재용이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다시 달아났다. 이후 김현의 두 번째 득점과 수원삼성 류승우의 추격골이 터지며 경기는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수원삼성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은 수원FC의 라스가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 경기로 수원FC는 수원삼성을 상대로 올 시즌 2승을 챙길 수 있었다. 수원삼성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며 11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명우 기자(woofac31@gmail.com)
[2022.08.06. 사진 = 수원F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