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명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가 수원FC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지난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1 전북과 수원FC의 경기는 1-0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전북은 울산 현대를 승점 3점 차이로 쫓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전북의 송민규 몫이었다. 송민규는 지난 2월 득점 이후 6개월만에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7분, 김진수의 스로인을 받은 김진규가 중앙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송민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수원FC는 전반 이른 시간부터 대단히 공격적인 교체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노력했으나 전북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특히 전반 종료 5분 전, 이승우의 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40분 라스의 헤더 골이 다시 한 번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수원FC로서는 아쉬운 상황을 맞았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마무리되었고 전북은 수원FC를 상대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명우 기자(woofac31@gmail.com)
[2022.08.10. 사진 = 수원F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