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유혜연 기자] 리브 샌드박스가 자력으로 2022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상대가 매치 11연패를 기록했던 숙적, 담원 기아였기에 더욱 뜻깊었다.
두 팀 모두 주력 선수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만큼 양 팀 모두 쉽지 않았던 경기였다. 그러나, 리브 샌드박스가 담원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압승하며, 기분 좋게 웃는 팀은 리브 샌드박스가 됐다.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오며 리브 샌드박스가 3위로 우뚝 올라서며, 본인들의 힘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어냈다. 반대로 담원 기아는 3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4위로 순위가 하락했으며, 세트 4연패라는 수렁에 빠졌다.
유혜연 기자(kindahearted@siri.or.kr)
[2022.08.4 사진=Liiv SAND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