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황의조의 거취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 황의조에 관심을 보였던 울버햄튼이 이제는 다른 공격수를 찾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울버햄튼은 사샤 칼라이지치를 데려오기 위해 현재 슈투트가르트 측과 접촉 중이다. 다만 공식적인 제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가 원하는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36억 원)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현재 공격수, 특히 스트라이커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유망주 스트라이커 파비우 실바는 벨기에의 RSC 안데를레흐트로 1시즌 간 임대를 가 있으며, 주전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는 장기부상으로 빠져있다.
과연 울버햄튼이 황의조를 영입하며 황-황 한국인 듀오를 구축할지, 혹은 칼라이지치를 영입하며 라울 히메네스(190cm)와 함께 장신 스트라이커 듀오를 만들지는 남은 이적시장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8.23, 사진 출처=사샤 칼라이지치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