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진형 기자] SSG가 이틀 연속 삼성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모리만도는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격 지원을 받아 2승을 챙겼다.
SSG는 6일 7-6으로 삼성에 승리를 거뒀는데 오늘 7일에도 공교롭게 똑같은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다.
두 팀 모두 초반 타선이 골고루 활약하며 타격전 양상의 경기를 보여줬다. 일진일퇴의 접전을 보여주던 두 팀은 5회와 6회 SSG의 최지훈, 최정의 활약으로 도망갔다.
SSG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 필승조를 투입했다. 비록 삼성에게 1점을 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마무리 서진용이 9회에 등판해 호투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모리만도는 7피안타,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최정, 최지훈 등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사준 2승째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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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기자(slamdunk781@gmail.com)
[2022.08.07, 사진 = SSG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