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황주희 기자] 포항지역 아마추어 여성 동호인들이 모인 포항스틸러스 여자풋살팀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펼쳐지는 ‘2022 K리그 여자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출전한다.

천안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로, 올해부터 참여 대상이 여자 대학생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면서 그 범위가 넓어졌다.

포항은 지역 내에서 풋살을 즐기던 2030 대학생 및 직장인 위주로 인원을 구성하여 약 2달 전부터 대회를 준비했다. 엘리트 선수 출신들과 체육 전공자가 주축이 된 이 팀은, 주1회 훈련을 통해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여자풋살팀 주장 김예은은 “풋살을 순수하게 즐기는 동호인이지만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포항을 대표한다는 프로의 마음가짐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K리그 12개 구단이 출전해 5대5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황주희 기자 (juhee_h10@siri.or.kr)

[22.09.29 이미지 =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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