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수성고가 천안고를 꺾고 ‘제 33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9세 이하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1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성고와 천안고의 대회 결승전이 펼쳐졌다. 수성고는 우수한 공격력으로 세트스코어 세트스코어 3-1(25-17, 25-23, 21-25, 25-22)로 우승을 차지했다.
수성고는 종별선수권대회, 정향누리배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연패이다.
이용재가 16득점, 이서진이 17득점을 올렸고, 이도균과 임인규의 블로킹도 터졌다.
수성고의 김정빈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이용재는 최우수선수상, 한태준은 세터상, 이지웅은 리베로상, 임은규는 공격상을 받으며 수상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