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황주희 기자] 여자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자메이카전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각오를 밝혔다.

여자 국가대표팀과 자메이카의 경기는 처음인 만큼, 콜린 벨 감독은 고강도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개최된 북중미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해 내년 여자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자메이카는 강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콜린 벨 감독은 “대표팀의 체력 강도를 더 올려야 한다. 자메이카전에서 선수들이 본인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 좋은 퀄리티와 높은 강도로 이번 자메이카전을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여자 국가대표팀은 자메이카전을 통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꾸준히 대비할 계획이며 콜린 벨 감독은 “자메이카뿐만 아니라 누구를 만나도 승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메이카와 같은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팀들을 월드컵에 가면 많이 만날 것이다. 이들과 맞붙으면서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황주희 기자 (juhee_h10@siri.or.kr)

[22.09.02 이미지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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