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팬페스트’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열리게 될 ‘FIFA 팬페스트’가 개최지 카타르 도하를 포함해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공식 스폰서인 버드와이저, 코로나, 브라마와 함께 영국 런던,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UAE 두바이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에서 FIFA 팬페스트 이벤트를 개최한다.
FIFA 팬페스트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라이브 중계는 물론 뮤지션 공연, FIFA 레전드 출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팬페스트는 월드컵 킥오프가 예정된 11월 20일부터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열린다. 음주가 허용된 연령만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가 예정된 개최지 이며, 팬들은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티켓팅 플랫폼은 ‘FIFA +’이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일인 오는 11월 24일, 28일, 12월 3일에 열린다.
론 게이 FIFA 비즈니스 파트 책임자는 “팬페스트는 경기장을 벗어나 축구, 음악,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벤트에 반향을 일으키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