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한국 유일무이 대학 라크로스팀 매드독스가 11월 20일, 27일 양일간 ‘2022 HUFS LACROSSE LEAGUE’(이하 ‘HLL’)를 개최한다.
2017년도부터 시작된 HLL은 2019년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많이 좋아진 지금, 매드독스는 HLL의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HLL은 한국라크로스협회(이하 ‘KLA’)가 주최, 주관했던 KNLL(KOREA NATIONAL LACROSSE LEAGUE), 써머리그와 달리 6대6(이하 ‘SIXES’) 경기로 진행된다. SIXES 경기는 기존의 10대 10 라크로스 경기와 달리 상당히 빠른 템포로 공격이 이어지는 경기로 마치 농구와 같은 규칙을 가진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 기관이자 2022 U-21 남자 라크로스 대표팀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한국외대 매드독스, 한민고 드래곤 테일즈, SEOUL LACROSSE CLUB, PANTHERS LACROSSE CLUB, 그리고 강현석, 나영채, 임우재 등 성인 국가대표팀의 주축들과 매드독스 출신 선수들이 모여 새로 만들어진 팀인 모현 49ers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주최는 한국외대 남자 라크로스 팀인 매드독스가 하게 되었으며 주관은 KLA가 하게 되었다. 모든 경기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잔디 구장에서 진행되며 첫 페이스오프는 11월 20일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메인 스폰서는 위고몰로,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여러 헬스케어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위고몰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는 에비수 스포츠, 게토레이 등 국내 유명 스포츠 관련 회사들과 스폰서쉽을 체결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11.19, 사진 출처=한국외대 라크로스 팀 매드독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