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케이션시티스타디움(알라얀, 카타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남자A대표팀/ H조/ 조별예선 3차전/ 한국 vs 포르투갈/ 한국 단체/ 승리 세레머니/ 16강 진출 기념 사진/ 사진 정재훈

[SIRI = 안서희 기자] 12년 만에 16강 진출 기적을 세운 한국 축구대표팀이 1인당 1억 60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구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포르투갈과 펼쳤다. 김영권(울산현대)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이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 1패, 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이자, 통산 세 번째 16강이다.

16강 진출 기적을 세운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인당 1억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최종엔트리 26명에 오른 선수는 기본 포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고, 조별리그 승리시 3000만원, 무승부시 1000만원을 받는다. 16강 진출 포상금 1억에 조별리그 성적 포상금을 더해 현재까지 총 1억 60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국제축구연맹(FIFA)는 조별리그 탈락국에 900만 달러( 약 117억원), 16강 진출국에게는 1300만 달러(약 169억원), 8강 진출국은 1700만 달러(약 22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만약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하면 포상금은 2억원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2.12.04,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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