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민재 기자] 축구가 다시 돌아왔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이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여운이 남은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제약마저모두 사라지면서 축구장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울산-전북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에는 28,039명의 관중이 입장해 4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농구, 배구) 통틀어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다.

포항-대구 경기가 열린 포항 스틸야드에는 만원 관중에 가까운 14,089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8년 만에 1부 리그 경기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18,590명의 운집했다.

오는 3월 4일~5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는 전북, 인천, 강원, 수원FC, 대구, 광주가 홈 개막전을 펼치는 가운데, 흥행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민재 기자(mjkkim332@gmail.com)

[2023.2.2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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