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이강인이 또 한번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각 기준)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빌바오와의 2022-23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6호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31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멀티 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최근 3경기 3골이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라리가 입성 후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6골-4도움)도 기록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라리가에서 공격포인트를 한 시즌 10개 이상 만든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드리블 돌파 6번시도를 모두 성공한 이강인은 그라운드 경합에서도 15회중 11번을 이겼다. 공수에 걸쳐 최고의 활약을 펼친것이다.

경기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이강인은 라리가 공식 MOM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를 기록한 마요르카는 연패를 끊는데 만족해야했다. 마요르카는 승점41(11승8무13패)로 세비야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 밀려 12위에 자리했다. 강등권과의 격차는 10점, 사실상 잔류를 확정한 분위기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5.02, 사진 = 마요르카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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