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나율 기자] 하나증권이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테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나증권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니스 페스티벌’은 하나 증권이 주최하며, 대한 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하나증권은 테니스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국내 테니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9월부터 대한 테니스협회와 메인 스폰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테니스 대중화를 위해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히며 국내 테니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회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남자 복식, 여자 복식은 각각 84팀, 혼성 복식은 72팀으로 치러진다. 대학 동아리 단체전은 남자 복식 16팀, 여자 복식 8팀으로 구성된다.
20일부터 21일에는 다양한 테니스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을 예정이다. 대형 화면을 통해 공 없이 테니스를 할 수 있는 색다른 테니스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테니스를 이용한 간단한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참가신청은 5월 12일까지 하나증권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프로’에서 하나증권 계좌가 없어도 회원가입만 하면 가능하다. 또한 참가비 전액은 대한민국의 유소년 테니스 선수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서 열리는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과 저변 확대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나율 기자 (sallykk04@naver.com)
[23.05.04, 사진=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