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한국이 2023-2024시즌, 2024-2025시즌, 2026-202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시즌부터2026-2027시즌까지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개최지를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한국의 개최 여부이다. 한국은 오는 12월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을 개최한다. 2024-2025시즌(2024년 12월 13일 ~ 15일)과 2026-2027시즌(2026년 12월 11일 ~ 13일)도 한국에서 열린다.
ISU 쇼트트랙 월드컵은 한 시즌에 총 6번 열린다. 1-2차 월드컵은 북미 대륙, 3-4차 월드컵은 아시아, 5-6차 월드컵은 유럽에서 개최된다. 단, 올림픽이 개최되는 시즌에는 4차까지만 단축하여 진행한다.
한국에서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리는 건 2017-2018 4차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3월 목동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전석 매진 흥행을 이끌었던 만큼 올해 12월 개최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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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3.05.03,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