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한화이글스 투수 김서현이 프로 입단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서현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1사구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이 세이브는 김서현의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생긴 ‘기록’이자 데뷔 첫 세이브이다. 이날 전까지는 단 하나의 승패나 홀드, 세이브도 없었다.

속구 6개, 슬라이더 8개, 체인지업1개 총 15개의 공을 뿌린 김서현의 속구 평균 시속은 156km으로, 최고 시속은 무려 159km였다.

경기 후 김서현은 “너무 기쁘다. 이 세이브를 할 수 있게 선배님들, 형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세이브 기회가 또 온다면, 그 기회를 반드시 잡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동시에 남겼다. 끝으로 김서현은 “오늘 점수를 절대 주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속구든 변화구든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했다. 오늘처럼만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재차 다졌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5.12, 사진 = 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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