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FIFA 20세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일(한국시간)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대 2로 이겼다. 이번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이자. 에콰도르의 한 경기 최다 실점이기도 하다. 이로써 한국은 4년 전 결승 진출에 이어 다시 8강 무대에 오른다. 2연속 8강 진출은 U-20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다.
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과 전반 19분 배준호의 연속골 이후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인해 실점한 2대 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3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이 터졌고, 후반 39분 세바스티안 곤살레스에게 실점했지만 1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U-20 대표팀은 오는 5일 오전 2시 30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을 치러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한국과 나이지리아 U-20 대표팀 상대전적은 2승 2패이다. 한국 U-20 대표팀이 써내려갈 새 역사를 주목해야할 것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6.02,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