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생활체육공원/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유니파이드컵/ 개회사/ 단체/ 사진 서혜민

[SIRI = 안서희 기자] 발달장애인과 K리그 팬이 만났다.

발달장애인과 K리그 팬이 함께한 하나어울림축구장 페스티벌이 8(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이하 ’SOK’)가 공동 주최한 하나어울림축구장 페스티벌은 모두의 축구장모두의 K리그’ 시즌사업 중 하나다. ‘모두의 축구장모두의 K리그은 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0년부터 실시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스포츠 저변 확대가 목적이다.

8일 열린 페스티벌에는 33라운드 대전과 제주의 경기에 앞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 약 1,5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참가자들은 ▲발달장애인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발달장애인 마술 공연▲하나아트버스 공모작 전시회▲휠체어 드리블존▲블라인드 패스존 등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된 각종 행사를 즐겼다.

페스티벌에 앞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에서도 발달장애인과 K리그가 함께 어우러졌다연맹과 K리그 각 구단 산하 통합축구팀 총 11개 팀이 참가했고제주유나이티드전북현대충남아산이 각각 A, B, C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시상식에서는 모두가 승리자라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맞추어 각 그룹 1~3위까지 메달, 4위는 뱃지를 수여했다.

연맹과 SOK는 12월 초 발달장애인 선수와 K리그 선수가 참가하는 통합축구 올스타전을 개최할 예정이며나아가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3.10.1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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