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이번 대회 최강의 우승 후보였던 JDG를 집으로 보낸 건 T1이었다.

지난 12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 2경기 T1과 JDG와의 경기에서 T1이 3-1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LPL 1시드와 LCK의 마지막 희망과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JDG는 올해 스프링, MSI, 써머 시즌을 전부 우승하며 골든 로드까지 월즈 우승만을 남겨둔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진 매치였다.

특히, 둘은 작년 월즈 4강과 올해 MSI 상위권 브라켓 결승에서 맞붙은 전적이 있다. 작년 월즈 4강에서는 T1이 JDG를 꺾었지만, 올해 진행된 MSI에서는 반대로 JDG이 T1을 잡아냈다. JDG 입장에서는 작년 월즈의 복수, T1의 입장에서는 올해 MSI의 복수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특히 더 주목받았다.

결국, 치열한 승부 끝에 웃은 건 T1이었다. 특히, 1승 1패에서 운명이 갈린 3세트에서 T1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이었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슈퍼 플레이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으며 이번 매치의 흐름을 가져왔다. 이 흐름이 이어져 4세트까지 이긴 T1이 세트 스코어 3-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1은 오는 19일, WBG와 우승컵을 두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재원 기자(rooney0526@siri.or.kr)

[22.11.13, 사진 = LoL Esports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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