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조경진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을 앞둔 류중일호가 첫 번째 연습경기를 치룬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4일 출국에 앞서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상무(국군체육부대)와의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대표팀은 선발투수 문동주로 라인업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김도영(3루수)-노시환(1루수-윤동희(우익수)-문현빈(지명타자)-김휘집(유격수)-손성빈(포수)-김성윤(좌익수)으로 꾸렸다.
한편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온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들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지만, 10일 훈련과 11일 상무와의 연습경기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치왕 감독의 상무는 나승엽(1루수)-박승규(좌익수)-한태양(유격수)-조세진(중견수)-정민규(지명타자)-권동진(3루수)-이주형(우익수)-이해승(2루수)-김동헌(포수)으로 라인업울 구성했고, 곽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오원석과 최준용 또한 상무 소속으로 타자들을 상대한다.
그리고 경기는 ‘로봇 심판’이 판정을 진행한다.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로 2024시즌 한국야구위원회가 도입을 예고한 것이다. 이미 퓨처스 리그에서 4년간 단계별로 시범 운영을 진행한 ABS는 많은 테스트가 필요했고 마침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이번 연습경기에 활용하게 되었다.
류중일 감독은 ‘감각’의 중요성을 말하며 연습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3.11.08, 사진 = KBO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