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이예람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5일 2024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보통 한국시리즈 종료 후 5일 후 자격 선수를 공시하는데 올해는 이틀 후 공시했다. 이번 시즌이 늦게 끝난 점을 반영한 조치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총 34명이다. 등급별로 A등급 8명, B등급 14명, C등급 12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2명, 재자격 선수는 8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14명이다.

구단 별로는 SSG 랜더스가 6명으로 가장 많고, LG 트위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5명, 롯데 자이언츠 4명, KT 위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각 3명,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각각 1명씩이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8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 날인 19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올해 FA 시장에서 권리를 행사한 선수의 수가 11~20명이면 구단당 영입할 수 있는 외부 FA는 2명이 된다. 21∼30명이면 3명까지 품을 수 있다.

A등급 선수를 외부 FA로 영입한 구단은 직전 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원소속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B등급의 경우 직전 연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다. C등급은 직전 연도 연봉의 150%만 보상하면 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이예람 기자 (ramme2@hufs.ac.kr)

[2023.11.15 사진 = KBO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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