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DK의 상징은 팬을 위해 팀에 남기를 선택했다.

지난 24일, 디플러스 기아는 공식 유튜브와 SNS 계정을 통해 팀의 미드 ‘ShowMaker’ 허수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허수는 2017년 당시 담원 게이밍에서 데뷔한 이후로 단 한 번도 쉬거나 이적한 적이 없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이번에 디플러스 기아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자신의 선수 생활 전부를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디플러스 기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허수는 “디플러스 기아에서 재계약 의사가 없었으면 아예 휴식하는 쪽으로 결정하려 했다.”라고 말하면서 팀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다른 팀 이름을 달고 선수 생활하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디플러스 기아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는 탑 ‘Kingen’ 황성훈 – 정글 ‘Lucid’ 최용혁 – 미드 ‘ShowMaker’ 허수 – 원딜 ‘Aiming’ 김하람 – 서포터 ‘Kellin’ 김형규로 이어지는 로스터를 완성했다. 2024년 새로워진 디플러스 기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재원 기자(rooney0526@siri.or.kr)

[22.11.25, 사진 = Dplus KIA 공식 X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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