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윤성 기자]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 경기 개막 3연전 매진을 기록했다.
31일 KIA타이거즈와의 경기로 1만2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홈 개막 3연전 매진은 구단 최초, 대전 홈 경기 3연전 매진은 2018년 6월 15-17일 두산베어스 이후 2114일 만인 셈이다.
한화는 지난 29일부터 KT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홈 개막 3연전을 치르고 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합류한 이후 선발 등판한 29일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유치했다.
또한 한화이글스는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황준서가 선발투수로 출전한 가운데 1회초부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신인 특급 투수와 함께 선발 타자들도 강했다. 2회에만 무려 7득점을 하며 빅이닝을 몰아쳤기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 30일 KT를 8-5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정규시즌 개막 후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한 것은 1998년 이후 무려 26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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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4.03.31, 사진 = 한화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