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진형 기자]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을 노렸던 차준환의 도전이 10위로 아쉽게 마무리 되었다.

차준환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이하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기술 점수(TES) 80.49점, 예술 점수(PCS) 81.45점, 감점 1점, 총점 161.44점을 기록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88.21점을 받은 차준환은 합계 249.65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신음했던 차준환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고난이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수행 점수에서 감점을 피하지 못했다. 비 점프 수행 과정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착지 과정에서 나온 감점을 상쇄할 수는 없었다.

차준환과 함께 출전한 김현겸(18·한광고)과 이시형(24·고려대)은 각각 222.79점, 207.59점으로 18위, 24위를 기록했다. 작년에 비하면 아쉬운 기록이지만 세 명의 선수 모두 본인들의 최선을 보여주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의 결과로 내년에는 총 두 명의 선수만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차준환이 부상에서 얼마나 회복하는지,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얼마나 향상되는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s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진형 기자(donpark0714@gmail.com)

[2024.03.24, 사진 = 대한빙상경기연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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