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진형 기자] 최근 농구계에서 ‘휘문 농구부 논란’이 화제다. 지난 13일 휘문고등학교 감독을 맡고 있는 현주엽(49)이 근무 태만 그리고 외압 행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현주엽 감독은 수많은 휘문고 선후배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에 취임했다. 하지만 그 기대도 잠시 현주엽 감독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현주엽 감독은 휘문고등학교 감독 취임 전 유튜브, 지상파 방송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했다. 문제는 현 감독이 감독으로 취임한 후에도 방송활동을 계속했고 그 활동들이 선수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한 학부모의 제보에 의하면 현 감독은 주말 외에도 자주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에 민원을 접수한 상태이다.

 

현 감독을 둘러싼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현 감독의 두 아들은 현재 휘문중학교 농구부 소속으로 엘리트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두 아들 중 한 명이 경기중 상황판 작성을 도맡아 했고 이에 대해 현 감독은 휘문중학교 농구부 감독에게 항의하며 “내가 아버님이냐 이 xx야, 지금 네 선배로 전화했지”라는 등의 폭언을 쏟아냈다. 이러한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 자체 조사를 지시한 상태이다.

 

아직 이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하진 않지만 체육계에서 이러한 사건들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체육계와 교육계는 어떠한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린 선수들이 꿈을 위해 운동하고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어른들이 나서야 할 때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s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진형 기자(donpark0714@gmail.com)

[24.03.18, 사진 = 먹보스 쭈엽이 캡쳐]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