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송민서 기자]

여자배구 FA가 불타오르고 있다. 팀 전력을 바꿀 만한 거물급 FA들이 대거 팀을 이적하며 다음 시즌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FA 최대어인 강소휘를 향해 여러 구단이 ‘풀 베팅’을 했고, 결국 도로공사가 강소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 제도에서 선수 최고 연봉이 8억 원으로 늘면서 강소휘가 3년 총액 24억 원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처음으로 여자 선수 몸값 8억 원 시대를 열었다. 강소휘는 “정들었던 GS칼텍스를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구 경험을 넓히는 게 맞다고 결정했다. 새로운 배구 인생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역시 다음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IBK기업은행은 정관장에서 FA 자격을 얻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흥국생명에서 FA로 풀린 이주아와 계약을 이뤄냈다.

이소영과 이주아는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준 알토스 배구단에 감사하다. 다가오는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이 우승을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2일 “한다혜와 계약 기간 3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액 8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은 한다혜의 영입으로 수비력을 보강하고 전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송민서 기자(songmin924@daum.net)

[24.04.15 , 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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